그대라는 하루 / 안젤로 >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대라는 하루 / 안젤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젤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5회 작성일 26-03-13 21:11

본문

추천0

댓글목록

안젤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젤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 [그대라는 하루]

단잠에서 깨어 눈을 뜨는 순간부터
그대 생각이 마음에 흘러넘칩니다.

그렇게 나의 소박한 하루는 시작됩니다.

얼굴에 거품이 일어나는 순간에도, 그대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허리를 숙여 발이 따뜻해지는 순간에도, 그대의 다정한 말투가 떠오릅니다.
문을 열어 코를 환기하는 순간에도, 그대의 아름다운 향기가 느껴집니다.

내 모든 순간에 그대가 있습니다. 

오늘도 그대를 보면 내 심장은 떨리는 춤을 추며 설레지만
슬픔과 불안함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 마음의 방파제에 하염없이 부딪힙니다. 

그대의 모든 순간에 내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대와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내 애틋한 마음 한 조각을 살며시 건네려 합니다.

그대를 향한 고민과 걱정들로 잠 못 이뤘던 수많은 밤들이
내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내 불안한 마음을 차분하게 달랩니다.

그대라는 등대가 고독과 외로움의 섬에 좌초된 나를 조금이라도 비춰주기를 바라며
벅찬 마음으로 한 발짝 다가가 그대 마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대는 아무런 반응 없이 침묵했고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그대를 향한 내 여린 진심과 간절함은 밀물에 휩쓸린 모래성처럼 허무하게 흩어졌습니다.

어두운 밤, 절망과 체념은 나를 붙잡고 우울의 바다에 점점 가라앉혔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심연의 끝으로 몸을 맡긴 채 나는 침몰해 갔습니다.

그때 어둠을 밝히는 작은 불빛과 희망의 구조 신호가 나를 찾아왔습니다.

그대 마음의 문 열림을 확인하는 순간 침몰된 나는 그대에게 끌어올려졌습니다.
그대도 나에게 한 발짝 다가와 주었고 부서진 나는 마침내 평온해졌습니다.

그대의 소통과 배려로 그대에 대한 오해와 서운함은 물거품처럼 사라졌으며
내 까맣게 탄 마음은 그대의 순수함으로 다시 치유되었습니다.

그대와 함께 우리는 처음으로 하나의 약속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나의 대단한 하루는 끝이 났습니다.

Total 18,440건 2 페이지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390 영상시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4-25
18389 영상시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4-25
18388 영상시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04-24
18387 영상시 하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1 04-24
18386 영상시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4-21
18385 영상시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04-20
18384 영상시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4-20
18383 영상시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4-19
18382 영상시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 04-17
18381 영상시 ss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2 04-17
18380 영상시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4-16
18379 영상시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2 04-16
18378 영상시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 04-15
18377 영상시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04-14
18376 영상시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1 04-13
18375 영상시 하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2 04-12
18374 영상시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4-11
18373 영상시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2 04-11
18372 영상시 풀피리최영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4-11
18371 영상시 하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04-10
18370 시 카드 ss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 04-10
18369 영상시
내 고향의 봄 댓글+ 4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4-10
18368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4-09
18367 ss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4-09
18366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4-09
18365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4-08
18364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4-08
18363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4-06
18362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4-03
18361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4-03
18360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4-03
18359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3-31
18358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3-30
18357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3-30
18356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3-26
18355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3-26
18354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3-25
18353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3-25
18352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 03-24
18351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3-18
18350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3-18
18349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3-18
18348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3-17
18347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2 03-14
열람중 안젤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3-13
18345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3-11
18344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3 03-10
18343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3-10
18342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3-08
18341
봄 / 양현주 댓글+ 6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03-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