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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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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42회 작성일 15-10-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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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오딜롱 르동(Odilon Redon) / Flowers in a Blue Jug
    景行錄(경행록)에 曰(왈), 保生者(보생자)는 寡慾(과욕)하고 保身者(보신자)는 避名(피명)이니 無慾(무욕)은 易(이)이나 無名(무명)은 難(난)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삶을 올바르게 보전하려는 사람은 욕심을 적게하고, 몸을 온전히 지키려는 사람은 세상에 이름 내기를 피한다. 욕심을 내지 않기는 쉬우나 이름 내지 않기는 힘들다. <明心寶鑑 - 正己篇> [사위질빵] 글: 박병식 가을이 오는 길목 산 언덕 길섶에 하얀 사위질빵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사위가 힘들까 봐 가벼운 짐만 지라고 장모님이 사위에게 만들어준 질빵끈 힘주어 잡아당기니 힘없이 툭툭 끊어진다. 장모님의 사랑 가득 담긴 사위질빵! 오늘도 기고만장해져 무성한 넝쿨 뻗어 다른 나무들 휘덮으며 자란다.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사위질빵나무(Aoiifolia Virgin's Bower) 학 명 : Clematis apiifolia DC. 꽃 말 : 비웃음 원산지 : 한국 이 명 : 질빵풀, 수레나물 [꽃이야기]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성 목본식물. 우리나라 전국 산야에서 흔히 자생하며, 돌이나 나무를 기어오르는 습성이 있습니다. 사위질빵은 다른 덩굴식물과는 달리 기어오르는 나무의 줄기뿐만 아니라 나무 전체를 차지해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꽃이 피면 나무 전체가 사위질빵의 꽃으로 덮입니다. 사위질빵을 규모가 큰 교목(喬木) 으로 착각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 허약한 사위가 지게를 지고 힘들게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운 장모가 지게의 멜빵끈이 쉽게 끊어져서 그 멜빵끈을 고치는 동안만이라도 쉬게 하려고 질기지 않은 사위질빵 덩굴로 지게 멜빵을 만들어 주었다고도 하고, 결혼한 신랑이 처갓집에 가게 되면 동네 사람들이 사위의 힘이 센가를 시험하고 또 놀리기도 하려고 지게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고 일정시간을 걸어 다니게 했는데 장모가 미리 사위질빵 덩굴로 지게 멜빵을 매놓아 사위가 지게를 지고 몇 걸음 안 가 끊어지게 해서 생긴 이름이라는데 어떻든 장모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이름입니다. 북한에서는 질빵풀이라고 부르며, 서양에서는 버진즈 보우어(Virgin's Bower), 즉 ‘처녀의 은신처’란 뜻입니다. 사위질빵은 한방에서는 여위(女萎)또는 산목통 (山木通)이라고 하며, 주로 탈홍, 말라리아 같은 병으로 춥고 열이 날때, 부인들의 부종, 콜레라성 설사 등에 처방한다고 합니다. 사위질빵의 잎을 따서 묵나물로 해먹는데 먼저 독한 성분이 있는 식물들을 처리하듯 데쳐서 잘 우려낸 다음, 오래 저장해 두었다가 독성이 약화되면 나물로 먹는다 합니다. 혹 독성분이 덜 빠진 것을 그냥 먹으면 입안이 붓고 치아가 빠지며 구토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니 아주 주의해야 합니다. 사위질빵과 비슷한 식물로는 할미질빵과 으아리가 있습니다. ▲ 사위질빵 ▲ 할미질빵 ▲ 의아리 줄기길이는 약 3m 정도 자랍니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납니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깁니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립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Oh Happy Day(1968) - Edwin Hawkins S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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