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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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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5-11-18 19:31

본문

평범한 하루가 소중하다

남편은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저는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둘이 하루 종일 일해도 생활은 늘 빠듯합니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 매달 계산기를
두드릴 때면 한숨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저는 늦은 밤까지 일하는 남편을 보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힘들게 살지 말아요.
조금 덜 벌어도 저녁에는 같이 밥 먹어요.
그게 더 사람 사는 거 같아요.”

그 말을 하며 스스로 웃음이 났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녁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하면서 하루 동안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피로가 풀리고
웃게 됩니다.

돈은 언제든 다시 벌 수 있지만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이 평범한 하루가 너무도 소중합니다.

우리네 삶이 늘 쉽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벅찰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그 힘든 날들을 견디게 한 건 결국 곁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웃을 수 있는 그 시간이 우리 삶의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오늘 하루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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