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6-01-14 07:09

본문

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




살아가는 일이 
힘들고 지치거든 
창 밖을 내다 볼일이다 

흘러가는 구름이나 
이름 모를 풀꽃들에게 눈길도 주어보고 
지극히 낮은 보폭으로 
바람이 전하는 말을 
다소곳이 되뇌어도 볼일이다 

우주가 넓다고는 하지만
손 하나로도 가릴 수 있어, 
그 손에 우주를 쥘 수도 있어 
마음의 눈을 열면 
세상은 온통 환희요 축복이다 

마냥 가슴을 옥죄어 오듯 
끓어오르는 설움이 불질하거든 
실낱같은 그리움도 훌훌 털어 
굽이치는 강물에 부려도 보고 
어쩌다 허전한 날은 
문설주에 귀 대고 
낮 달의 낮은 음계를 헤아려도 볼일이며, 

비움으로서 넉넉해지고 
소실로서 아름다울 수 있는 
그대 가슴에 점 하나 찍어 둘 일이다.  
 


- 좋은 글 중 에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44건 1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19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1-25
1319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1-24
13192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1-24
1319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1-24
1319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1-24
1318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1-24
1318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1-24
1318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1-24
13186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1-23
1318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1-23
1318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1-23
1318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1-22
1318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1-22
1318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1-22
1318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1-22
1317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1-22
13178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1-21
1317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1-21
1317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1-21
13175 김상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1-20
1317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1-20
1317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1-20
13172 세잎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1-19
13171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1-19
1317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1-19
1316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1-19
13168 김상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1-18
13167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1-18
1316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1-18
13165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1-17
1316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1-17
1316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1-17
1316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1-16
1316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1-16
1316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1-15
1315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1-15
1315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1-15
13157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1-15
1315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1-15
1315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1-15
1315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1-14
열람중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1-14
13152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1-13
1315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1-13
1315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1-13
13149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1-12
1314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1-12
1314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1-12
13146 김상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1-11
13145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