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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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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96회 작성일 15-1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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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소설이왔다는말을들었을뿐인데어제의똑같은난닝구바람이이제는춥게느껴진다.난닝구에난구멍들처럼내가나에게무심했던날들에도계절은한겹씩천을덧댄다.떨어진실오라기에마침내재체기를하고서바라다본하늘이엊그제보다더높아져있다.더날씬해진고목밑에낙엽은더짖어져가고점점얕아지던강은바다를향해더멀어져간다.이맘때면나는몸서리를한차례떨고는옷장에서패딩을꺼내어시리기만한구멍들을감춘다.그런나라도이계절을따뜻하게맞이하고싶다.이맘때면계절은소설을쓰고나는시를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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