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려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작은 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22-04-20 09:36

본문

꽃가지가 심하게 흔들린다.

사진을 찍을 때 촛점이 맞지 않는다

애를 먹고 있는데

친구의 작은 손이 꽃가지를 살짝 잡아서 카메라 앞에 고정시켜준다

사진 잘 나오라는 작은 배려였다


이 친구라면 내가 촛점 없이 힘들고 흔들릴 때 오늘처럼 

내 마음을 잡아 줄 작은 손길을 내밀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흩어지는 삶을 눌러주는 데는
작은 것 하나면 될 때가 있다

마치 날아가는 종이를 눌러주는 작은 돌이나

난간위에 세워놓은 물병 바닥에 고인 물처럼; 빈 물병은 바람에 날아가도

물이 들어 있으면 자리를 잡는 단단함이 들어있다

마법의 순간처럼 

위로,배려, 선의 같은 작은 힘들이 모여 

삶이 유지되고 아름다워진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59건 14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6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8-13
1468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8-10
146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08-08
1466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8-07
1465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8-04
146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8-03
146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8-01
146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8-01
1461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7-26
1460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7-21
145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7-12
145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7-04
145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6-26
14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24
1455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1
145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6-10
145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6-06
145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6-06
1451
오월의 향기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5-30
1450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5-29
144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5-28
144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5-23
1447
후투티 사랑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5-17
1446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15
1445
어머니의 봄 댓글+ 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5-14
144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5-13
144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4-23
1442
봄의 살란기 댓글+ 9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4-23
열람중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4-20
1440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4-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