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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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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6회 작성일 20-01-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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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자년(庚子年)

건강 속에

뜻하신 그 모든 것


새해엔

꼭! 이루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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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은파



모두 설레임 가슴에 인다. 송구영신 하기 위한 마음이다. 즉,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다. 유래는 송고영신(送故迎新)에서 나온 말로 관가에서 구관(舊官)을 보내고 신관(新官)을 맞이 했던 데서 나왔다.


많은 사람들 새아침 맞기 위해 바다를 찾는다. 송구영신 위해서는 미국에 와서 처음 바다를 찾았다. 늘 송구영신은 교회 안에서 준비 찬양 드리다가 밖에서 들리는 폭죽소리와 함께 스크린를 통하여 제아의 종소리와 동시에 함께 환호한 후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올해는 아버님께서 몸이 불편하여 가정예배를 대신하였다. 예배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샨타모니카를 향 했다.새해가 임박해 지자 수많은 인파의 물결 출렁이었다. 사실 바닷가에 간 이유는 불꽃속에 잡다한 것 날리고 싶은 맘도 있었다. 그러면서 불꽃놀이 구경하고 싶은 까닭이 100% 였다. 예상과 달리 불꽃놀이는 하지 않았다. 새해 첫 날부터 예상에서 빗나갔다. 허나 올해부터는 주먹구식으로 실행하지 말라는 싸인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 


다행이 바닷가를 빠져 나오기 전 멀리서 불꽃이 터진다. 예전에 쓴 불꽃에 대한 시조가 가슴으로 울려 퍼진다. 조용히 핸드폰 꺼내 음미한다. 


      새까만 하늘속에  펑펑펑 기지개 펴/음악속 나래 펼때 무어라 형용 못 할/환희의 도가니속에 타오르는 예술혼//

      한 때의  젊은 기백  용솟는 맥박처럼/굽히지 않던 강령 캄캄한 절벽속에/갇힌 맘 툭툭 털고파 양손높이 세운맘//

     심연의 한 녹여 낸 불덩이 품어내어 /하늘로 속 시원히 내 안에 감춰있는/잡다한 모든 묵은 것  하늘속에 던진다//

      가거라 썩어 빠진 옛것들 어서어서/오너라 이팔청춘 불타는 용맹이여/묵은 것 새론 맘 속의  결심으로  던지누// 


                                                                                                본인의 졸작[불꽃 축제/은파] 전문


아들과 함께 수많은 인파의 물결속에서 빠져 나오며 멀리서나마 불꽃에 대해서도 대화를 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온 동기가 무엇일까?의 질문을 하며, 대화가 이어져 가길 원했다. 여러 대화 중 핵심골자에 대한 질문은 아들이 꼭 알기 원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송구영신에 대한 것이다. 하여 넌지시 묻는다. “아들아, 이 많은 사람이 왜 이곳에 왔겠니? 하지만 오기 전 마찰이 있어 답변이 없다. 하여 질문과 답변을 혼자 해야만 했다. “아들아 이곳에 온 사람은 대부분 한 해 동안 얼키고 설킨것들과 못 다 이뤄 실패한 것들 바닷속에 모두 던져 버리고 새출발하려 왔단다. 그런 사람처럼 새마음, 새로운 계획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되었으면해. 이런 마음은 중요하니, 본 받았으면 좋겠다. 바로 이런 것이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라고 말할 수 있단다…...  


올해 뉴욕타임스와 뉴스에서 편집진은 2019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트렌드를 집약한 결과, 터닝포인트 2020의 주제로 ‘도전의 시대 새로운 희망’을 선정했다고 하였던 것처럼 부모로서 아들의 인생길에 중요한 시기, 대학교 가기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가 2020년도라서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물론 받아들이는 것은 아들의 몫이라 싶지만 부모로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기에 아들이 게임에서 하루 속히 빠져 나와서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에 임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작년에 받은 성적이 이맘 때 모두 A 였는데 B학점이 3개나 되었다. 지각을 하여 과제를 담당 선생이 안받아 그렇게 되었노라고 말했다. 그것 역시 게임을 새벽 두세시 까지 하다 잠이 드니 지각할 수 밖에 없었지 않겠는가!


새해가 되니, 설레임 인다. 그 설렘 아들에게 인다면 기적일까? 조용히 반문 해 본다. 부모로서 바람은 2020년도가 아들에게  '먼 훗날 인생의 터닝포인트 였다' 추억을 말 할 수 있는 해가 되길 조용히 내님께 두 손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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