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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지 못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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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뢰찾기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0회 작성일 25-08-19 17:40

본문

늘 불쌍하고 안타까운 너를
이제는 내가 잡을 이유가 없어졌다
아니, 없었지만 이제 깨닫는 중이다
나는 너를 보내야겠다
세상에 나 혼자 아직 너를 보내지 못해
너가 힘겨워하는 걸
나만 몰랐다

너에게 사과한 많은 사람 중
이게 아마 너가 받는 마지막이자
가장 원했던 사과일테니

나는 너에게 사과하고 너를 보내야겠다
미안해 붙잡아서
널 못 놓아줘서
널 좋아해주지 못해서
널 보내는 이 순간에도
널 아껴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리고 잘가.

이젠 자유롭게 날아다니기를.

댓글목록

꼴통이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말했다

20 대는 세상을 바꾸려고 돌맹이를 들고
30 대는 남편을 바꾸려고 눈 꼬리를 치켜들고
40 대는 자식을 바꾸려고 회초리를 들고
50 대가 지나서야 바꿀것이 나 인것을 깨닭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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