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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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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6회 작성일 18-0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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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에서

정박한 배들이 파도에 흔들리며
희미한 봄의 퍼즐 조각을
늘어 놓았다
비릿한 갯 내음은 만선으로 깃발을
올린 어선에서 풍겨오는  바다 내음 일 것이다
죄판에 늘어선 생선들의 눈에선
거친 바다를 잠재우고  어름들이 녹는
소리가 사르륵 사르륵 들린다
펄떡거리는 활어들의 어판위에는 
바다의 봄을 꽃피우려는 듯 봄빛도
따라서 활어들과 펄떡인다
홍게을 집어들고  가격을 흥정하고
꽃 같은 홍게를 하무더기를 산다
바다를 닮은 붕어빵 기계에서는 따끈한
물고기가 자꾸 뽑혀 나오고 따끈한 
물고기를 웃으며 사는 사람들 손에는
누런 봉투에 뜨거운 물고기가
펄떡인다
저 멀리 파도가 봄바람 처럼
몰려 온다 푸른빛 청정의 바다의
작은 오두막  근처 누군가 살고
있다
사람이 봄 꽃인듯 피었다  보였다
아스라하다
갈매기가 먼바다를 다녀와 물어다 놓은
좀더 가까워진 봄이 햇살과 더 불어
반짝인다 봄 바람 살살 불어댄다
봄을 기다리는 포구는 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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