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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忙中閑) [부제:물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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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양승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0회 작성일 16-06-11 11:38

본문

 중한 (忙中閑)

(부제 : 물의 찬가)   

                                                    仁楚 양승만

 

 

 

삼라만상 어디에 물 없는 곳은 없으리.

두루두루 곳곳을 거치면서 받은 이름만으로도 무한의 여정을 짐작할 수 있느니.

빗물 강물 냇물 눈물 콧물........등등의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이름에 정신이 멍할 정도이다.

오수, 폐수 가리지 않고 약수로 정화수로 생명수로 회생(回生)시키니.

이 아니 고마우며

위대한 자정력(自净力)에 어이 감탄치 않으리!

스스로 생명을 탄생시켜 몸소 본보기로 길러내니

이 또한 얼마나 장한가?

항상 낮은 곳으로 임하는 겸손의 미덕이며 어디에 들든

모양도 성질도 함께 하므로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지혜를 내보인다. 

독에 들면 독모양을. 항아리에 들면

항아리 모양을- 또한 온(溫)하면 온(溫)하고 냉(冷)하면 냉(冷)한다.

막으면 둘러가고 절벽을 만나면 폭포로 쏟아져 내린다.

어디 이뿐이랴!

태산 같은 바위도 무쇠 덩이도 어떤 독소도 소리 없이 녹여 굴복시킨다.

때 되면 어김없는 폭우로 홍수로-

찌던 세상 반질반질! 온 누리 대청소로 새 천지를 이루도다. 

이 같은 지혜와 힘은 오로지 이 만의 것으로니. 장엄함의 경지에 어이 놀라움을 금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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