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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말하다(77회)ㅡㅡㅡㅡㅡ대웅전은 있으나 탑이없는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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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7회 작성일 16-05-19 10:51

본문

 

두개의 대웅전은 있으나 탑이없는 장곡사

 

칠갑산 장곡사에는 두 개의 대웅전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사찰이지요. 절의 규모로 보아서는 무리인 것 같지만 살펴보면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웅전에는 비로자나불이, 하대웅전에는 금동약사여래불이 주불로 모셔져 있습니다. 장곡사는 전통적으로 환자들이 병을 고치기 위해 찾는 약사도량으로 유명한 곳이었지요. 그래서 대웅전을 한 채 증설하여 약사여래불을 모신 것은 아닐까요.

이곳은 보물이 많은 절로도 유명합니다. 겉으로 보기와는 전혀 다른 사찰이지요. 작은 산 작은 절, 그러나 내용은 너무 큰 가람입니다.

사람을 평가 할 때도 그런 것 같습니다. 커 보이고 준수해 보이나 그 속은 음흉하고 속물근성을 가진 이들을 너무 많이 보아 왔으니까요. 겉모습은 비록 남루해 보이나 웅대한 꿈을 가진 대인은 주위에 많지만 빛을 보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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