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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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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4-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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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아침 / 피플맨66



산수유가 피고 매화가 피고 

그리고 온갖 꽃이 피고 

벛꽃이 피고 꽃비가 날리며 꽃이지고 

또 져버린 꽃잎위에 다시 꽃이 피고 

온천지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꽃을 피운 세상은 

지금 세상은 꽃들의 세상이다 

이 세상에 꽃이 피는 계절이 없었다면 인간의 삶은 얼마나 삭막했을까를 

생각을 해 본다

꽃들이 곱게 피고 지고를 하는 계절을 지나가는 삶을 즐기는 

인간들은 지금 즐겁게 웃고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해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를 

생각이 든다 

이렇게 아름다운 게절에도 민생은 먹고 살만 한 곳에 줄을 잘 서지 않으면  새벽시장에서 

먹이는 찾는 새의 부리는 비루할 뿐이다 


찬연한 연둣빛 나무그늘아래 새벽부터 줄을 섯는 무리에게도 지렁이가 배달 될 것인지 

의문을 갖고 섯는데 연산홍 철쭉꽃이 곱게 핀 커피샵앞에서 배달 되는 달디단 

케익 한조각을 받아 들고 웃으며 돌아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벌써 지렁이보다는 케익 한조각이 위로인듯 하다 


참새에게 지렁이가 더 좋은냐 달디단 케익 한조각이 더 좋으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새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무엇보다 보이지도 않고 오지도 않는 미래의 기다림보다는 빨리 도착한 

현물이라고 .....

지렁이가 아니면 어떠 하리  달디단 케익과 따뜻한 커피라면 

하루를 시작 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것을 ..

입맛도 바꿔버린 케익에 입 부리를 쪼아대며 재재 재잘대며 

군중속으로 사라져 간다

연둣빛 새파란 나무는 푸른 새벽를 밝히며  떠오르는 햇빗속에서도 

아직 그늘을 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늘은 언제 올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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