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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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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4회 작성일 23-11-26 22:17

본문

아침밥을 먹고 부지런히 만석공원으로 향한다

가을빛 단풍을 핸드폰으로 담을 마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일 년을 쉬고 있다 단풍을 핸드폰에 한번 담아보니까 

괜찮다는 생각에 요즘며칠은 아침이면 공원으로 향한다


빛 받은 단풍은 한껏 뽐내며 찍어달라고 가을바람에 살랑인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속으로 주문을 외운다 얌전히 멈춘다

빛 받은 단풍은 가을의 향기를 뽐낸다


빨간 손가락을 자랑하든 단풍은 조금만 추어도 

어린 손가락은 금세 오그라든다

노란 단풍은 늦게 무르익어 빛을 발할 때

가을의 세찬 비바람에 제대로 빛을 보지도 못하고

사그라든다 단풍의 소명 다하지 못하고....


어제의 가을빛 단풍이 마지막 해맑은 단풍이 될 줄이야....

하룻밤 세찬 비바람에 가을 단풍이 

낙엽으로 가을바람에 날아간다


며칠 동안 단풍을 찍는 즐거움을 누렸다

너희들도 겨울로 가는 길을 비껴갈 수는 없구나

마지막 단풍 아쉬움 남기며 가을바람에 날린다


댓글목록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천 인천의 만석 공원 잘 알지요
북성동과 송현동 사이에 잇는 만석동
만석 공원의 단풍이 생각 납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속 만석 공원의 단풍
잠시 기억해 가며 쉬렵니다 감사합니다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워터루)* 詩人님!!!
"워터루"詩人님!"소설`수필房"에서 뵈니 방갑습니다`如..
"仁川"을,잘 아시는군`요!"북성洞"과"송현洞","만석洞"까지..
  本人은 初`中`高校와 大學2年동안,"仁川"에 살았으니 第2故鄕..
"소설`수필房"에서,"계보몽"詩人님과 "들향기"作家님도 방갑습니다..
"癸卯年"이 밝아온지가 엊`그제인데,어느덧 져물어가고 "靑龍"의新年이..
"데카르트"詩人님!"詩마을"에서 자주뵈오니,방갑습니다`요!늘,康`寧하세要!^*^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님
며칠간은 단풍이 있으서
눈 호강하고 즐겼읍니다
가을은 겨울을 이기지 못하닌
자연의 순리를 따라야겠지요
 
데크르트님 마음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죽음을 피할 수 없듯이 화려한
단풍도 낙엽 되어 쓸쓸히 쓸쓸히 이승을
떠나갑니다
모든 것이 떠나는 계절, 찬 바람만 싸늘합니다

화성의 가을 시리즈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단풍도 낙엽도 바람타고
멀리갔습니다
철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니 제갈길 가야지요
갈바람 지나고 나면 겨울이 성큼 와있겠지요
덥다덥다 한지가 엇거젠데 벌써 추워추워 하는
계절이 옵니다

계보몽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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