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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물든 한지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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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회 작성일 25-12-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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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디 하얀 종이에 하얀 염록색으로 채워 그림을 그려온 역사가


누군가들로 인해 송두리째 흔들려 결국 뽑혀나갔다 라면...


그곳에 핀 꽃들은 무슨색이였을까..


그 꽃들은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꽃들이였을까..


아픔을 간직한채 피워낸 꽃은 가시가 있고


그 가시는 내가 원치 않아도 누군가가 잘못 다가오면 찔리게 되어있고...

세월이 지나도 시간이 지나도..그 가시는 떨어지지 않았으며


더 무르익어 더큰 가시가 되어갔다..


가시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걸까

그리고..이 가시는 우리는 이제 벗어던지지 못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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