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찾아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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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찾아온 봄 / 이시향
아기를 낳고
외할머니 집에 갔던 엄마가
한 달 만에 집에 왔다
엄마는 나를 꼭 끌어안고
“잘 있었지!” 하며
이마에 쪽 뽀뽀했을 뿐인데
입술 닿았던 자리에서
봄꽃향기가 쫙 퍼져왔다
아빠가 다가와
우릴 따뜻하게 껴안았다
아기가 활짝 웃는다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사랑은 역시 스킨쉽~
행복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좋아요 엄마의 뽀뽀는
장남제님의 댓글
시향님
그 애는
쪽 그때부터 봄이 시작했을 거 같습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봄이네요.../잘지내시죠..
허영숙님의 댓글
이시향 시인님의 결고운 심성이
느껴지는 동시입니다
동시는 사람을 밝게 만드는 듯 싶어요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