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장승규 박미숙 이승민 박  용 최정신 허영숙 임기정 조경희
이명윤 정두섭 김재준 김부회 김진수 김용두 서승원 성영희
문정완 배월선 양우정 윤석호 신기옥 이호걸 양현근 

출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98회 작성일 24-05-03 15:34

본문

출근

 

              서승원


 

그 길에 전략은 없습니다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전술도 가끔만 사용할 뿐입니다

자명종 소리가 포탄 터지 듯 울리는 새벽

군화까지 가는 거리는 늘 비몽사몽간이라 환각을 메고 비틀거리게 됩니다

 

무겁습니다

때론 가볍기도 합니다 지갑에 로또 한 장 좋은 꿈 한 컷 간직한 날


누군가 말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김밥처럼 길게 안을 온갖 재료들로 가득 채운 전차를 기다립니다


믿을 수 있겠습니까

4-4는 건너뛰고 그 옆 칸에 서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불온하지만 미진한 채 살아 왔고 미진한 채 죽어가는

 

가는 길은 늘 멀기만 합니다

빨리 도착하는 걸 자꾸 미루게 되니까요

댓글목록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의 주변 또래 분들이 출근하기 싫어하네요 저도 물론이고요
그래서 5월이 좋네요 휴일이 많아서~~
회사 일과 다방면으로 바쁜 일상에서 늘 디카시를 건져 올리시는 시인님!
부럽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린 눈 떼어가며 늘 출근하는 길
활명수가 아닌 활력소 불어 넣는
지하철 안내 방송이 힘차고 당차게 들리길
서 시인님 용접하다 다치셨네요
빠른 쾌유 빌게요,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다친거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걱정 감사 드려요..
다음에 지방 열차타고 내려갈 땐 저도 출근길처럼 늦지 않도록
부지런히 갈게요~~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철이 가끔은 김밥 같다고 느껴져서 표현을 그렇게 해 봤습니다
요즈음은 자전거 타고 나녀서 어쩌다 전철을 타네요~~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에서 저 포함 출근하기 싫다는 이들이 많은 것 같아서 써 봤습니다
5월이 좋네요 연휴가 많아서~
남아공에 돌아 가실 때까지 건강하시고 즐겁게 보내다 가시길 바랍니다.

Total 1,051건 5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5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7-03
850
감꽃 필 무렵 댓글+ 6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7-02
849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7-01
848
유월 댓글+ 8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7-01
847
늘 방랑객인 댓글+ 10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6-30
846
민달팽이 댓글+ 8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29
845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6-29
84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26
843
민들레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6-25
842 갓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6-23
841
곰소항 댓글+ 7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6-22
840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6-22
839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6-19
838
달항아리 댓글+ 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6-18
837
둥근 힘 댓글+ 7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6-17
836
중랑천 댓글+ 12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6-17
83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2
834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6-11
833
먼지꽃 댓글+ 6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6-08
832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08
831 정연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05
830
극락강 댓글+ 4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04
829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04
828
공사중 댓글+ 4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03
827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6-03
826
꽃바람 댓글+ 4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6-02
825
댓글+ 6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01
82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5-31
823
여자만 댓글+ 5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25
82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5-24
821
까마중 댓글+ 4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5-23
820
마지막 수업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16
819
백양사 등불 댓글+ 3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15
818
입춘서설 댓글+ 6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5-14
817
첫눈 댓글+ 6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5-14
816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5-13
815
참새떼 댓글+ 8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2
814
간월암 댓글+ 5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5-12
813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5-12
81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5-11
811
동네 누나 댓글+ 11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5-10
810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5-09
809
안녕 하셉 댓글+ 8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08
80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5-08
807
번개 댓글+ 6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03
806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03
열람중
출근 댓글+ 8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5-03
804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5-01
803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4-30
80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4-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