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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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름의 우주이고 때 묻지 않은 태초입니다
모나지 않은 울림이고 위로입니다
넓이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어머니 뱃속입니다
떠도는 수증기였다가 잎사귀에 맺힌 새벽이슬이었다가 허공을 씻기고 빗질하는 빗방울입니다
도랑물이 되고,
실개천이 되고,
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닷물이 되었다가 다시 하늘 오르는
어둠이 가시고 새벽이 열립니다
희뿌연 빛의 향연입니다
간결한 음률이고 긴 여운의 울림입니다
나비 애벌레가 고치를 깨고 나와 날갯짓합니다
나풀나풀 날아올라 하나둘 모여들어 무리를 지어 나비의 춤을 춥니다
하늘은 무대가 되고 여백이 됩니다
높이 날아 아득해지다 햇살에 바스러집니다
눈이 되어 내리고 꽃으로 핍니다
온통 하얗습니다
젖고 젖어
소리가 되어 여운으로 남고
티끌이 되어 허공에 흩날리는
댓글목록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연일 불볕입니다
님네들 더위 자시지 말고
슬기롭게 이 무지막지한 싸움에서 살아 남으시길 바랍니다
장승규님의 댓글
연일 불볕이라니
한국도 기후가 많이 변했나 봅니다.
이제 7월인데.
여긴 겨울이라 아침저녁으로만 약간 춥습니다.
해가 뜨면 온화하구요.
香湖김진수님의 댓글의 댓글
강건하시지요?
지구 온난화의 몫이겠지요
칠월 한 달이 덥습니다
삼복이라는 얘기를 무색하게 하는 더위입니다
없는 사람은 여름이 좋다는 얘기도 이젠 헛말이지 싶습니다
남아공 골프 여행 격일로15번 정도 라운딩하고 한달 여행에
5백5십에 6백 정도라며 같이 가자는데 가능한 이야기 인가요?
개인 경비는 빼고 인데 ㅎㅎ
장승규님의 댓글의 댓글
글쎄요.
비행기값만 이코노미가 170만원 정도, 비지니스가 600만원 정도인 걸로 아는데,
숙식에 골프에
그 가격으론 한 달 여행은 어려울 것 같은데요.
허기사 여기 골프는 한국에서 테니스 치는 정도 가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