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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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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74회 작성일 19-11-04 22:28

본문

지구 조각가 / 이시향



새벽마다 굴착기를 끌고
일하러 나가는 아빠
둥근 지구에
공원을 만들고
길을 만들고
산을 깎아내고
하천을 다듬기도 하며
땅을 조각하는
우리 아빠는 지구 조각가.


♡동시먹는 달팽이 2019년 가을호 발표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그잔에 새겨진 지구조각가 아주 잘 읽었습니다
둥근 머그잔처럼 시간 둥구렇게 잘 읽히네요
저도 시 조각좀 해야 하는데
연장 탓만 하고 있습니다
승민이혀엉 잘 읽었습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잔에 가득 차를 마시면, 절로 아빠 미소가 날 것 같네요,
늘 동심에 빠져 사시는 듯, 행복한 모습이 부럽고 질투나기도 합니다.

박해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빠의 직업이 예술입니다

지구를 조각한다

아무나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동시 작가님

아주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이시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가
딸이 셋인데
굴차기를 몰아요

아빠직업을 물어왔을 때
포크레인 운전이라고 말하기 난감쌨다고 해서
제가 지어 줬어요

지구 조각가 라고~~^^

장남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향님은 동심 조각가

굴착기보다 강하게 동심을 조각하고 있어요

그 컵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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