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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최현준 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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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당당한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67회 작성일 21-04-10 23:34

본문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다닌다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어디든지 


나도 살면서 가면을 쓰게 되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항상 당당한 모습만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만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고 이겨내는 모습만 


이젠 나도 내 진짜 모습을 잊었다 

어느 날, 내가 내 모습을 잊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동안 거짓된 모습만을 거울로 보여주었기에 그게 너무 서러웠다. 

서러움에 감정이 북받쳐 올랐지만 

진짜 모습을 숨기니 내 감정조차 메마른 것 같다. 


모두 나 자신에게 솔직해져 보는 건 어떨까? 

최소한 나 자신은 나의 멋진 본래의 모습을 알고 당당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댓글목록

당당한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당당한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부하다가 문뜩 평소에 든 생각을 처음으로 시로 써보았고 첨 올려보네요 잘 못써도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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