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처럼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레몬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dodok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9회 작성일 24-05-21 23:25

본문

눈가가 슬며시 떨릴 만큼 

신맛 나는 레몬을 먹어본 적 있어? 

레몬을 먹으면 너무 셔서 

아무 생각도 안 난대. 

이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하지. 

그래서 나는 온갖 생각으로 머리가 아플 때마다 

그냥 레몬을 베어 물어. 



꿀꺽- 

오렌지 몇 백개를 먹는 것보다 상큼하고, 

하품하는 것보다 크게 입이 벌어지고, 

때로는 사탕보다 달큼하기도 해. 



그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강한 신맛이 좋아서 

약하게 스며드는 단맛이 좋아서 그런지 

가끔은 코끝에 레몬 향기가 맴돌아. 



만약에, 

아주 만약에, 

내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난 레몬으로 태어나고 싶어. 

그렇게나마 레몬이 되면, 

나도 누군가에게 힘든 일을 잊게 해 줄 

그런 존재가 되지 않을까. 



굳이 다시 태어나지 않아도, 

나는 레몬처럼 살고 싶어. 

나에게 이제는 특별한 기억이 되어버린 레몬처럼, 

상큼하고 달달한 

그런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레몬처럼.


댓글목록

Total 2,108건 18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98 정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07
1597
우울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8-21
1596
벚꽃 댓글+ 1
은은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8-12
1595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10
1594
편지 댓글+ 1
dodok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7-10
1593
초목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07
1592
시차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6-24
1591
의문 댓글+ 1
돌무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6-11
1590
이과식 국어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6-09
열람중
레몬처럼 댓글+ 1
dodok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21
1588
세상과 나 댓글+ 2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5-20
1587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5-15
1586
졸업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4-15
1585
작은 각인 댓글+ 1
크로와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4-08
1584
소통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03
1583
별똥별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30
1582
동심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3-29
1581
처음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3-29
1580
옛사랑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3-27
1579 문학청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25
1578 문학청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25
1577
발표 댓글+ 1
dodok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20
1576 들찬빛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3-19
1575
순환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3-18
1574
새 삷 댓글+ 1
J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3-17
1573
바다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13
1572
낙화유수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3-03
1571
보라색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03
1570
회환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2-06
1569
저출산 댓글+ 1
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