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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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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2회 작성일 24-01-03 04:49

본문

주먹 




움켜 쥔 주먹 속에 무엇을 잡고 있나

주먹을 펴고 나면 세상이 내 것인데

악다문 욕심 하나에

영혼은 썩어가고


얼굴에 덕지덕지 누렇게 덮은 물욕

닦아도 씻어내도 세련된 물욕이라

번개의 주먹 하나로

기필코 깨어내리


펴보는 손바닥엔 식은땀 눅눅하고

얄팍한 계산들이 겹겹히 붙어있네

옹골찬 주먹 하나로

甲辰을 호령하리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얼굴은 만들 수 있는 세상이지만
표정이 예쁘고 맑은것은 돈으로도
만들수 없지예~
욕심없는 마음에 善한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살아야 되는 얼굴 이지예~
나이 들어 심술이 더덕더덕한 얼굴이 있지예
숨길 수 없는 심술 스러움이 가득한 얼굴
나이들고 난 뒤의 얼굴은 자신의 책임이지예
더 늙어서는 후덕한 할머니 라는 소리 듣고싶어예~
맑은 영혼으로  살고 싶어예~
반갑잖은 겨울비 내렸다 그쳤다 하네예
습도 없이 뽀쑝하시게 지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덕한 할머니로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늙어도 살아온 얼굴에 책임질 수 있다면
그 것이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내가 어디쯤 가고있는지도 모르는 노인들도
부지기수라는요.

자유롭고 맑은 영혼으로 살아가시길 빕니다
포커스를 조준하는 무심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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