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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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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5-11-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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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호수를 달려 오는 푸르른 옛이야기

잔잔한 윤슬 위로 한없이 내달린다

설악의 소슬바람이

귀밑을 간질이고


영랑호 가로지른 옛길은 어디갔나

지나간 자욱마다 발자취 선명한데

망연한 호수에 누워

이야기 기울이네


설악은 무던히도 배경을 담아주고

아쉬운 사람들은 추억을 담아댄다

언제라 다시 올까나

그리운 영랑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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