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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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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22-04-1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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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은 애타게 소리쳐도

작은 감정도 싹이 나서 흩날리지 않게

아물지 않은 스쳐 지나가도 흔들려 운다


다가올 날 지켜주고 아껴줄 수 없다면

외로워 소리 없는 침묵이 찢겨내도

아이처럼 넘어질 듯 홀로 걷는 연습 


찾아주지 않는데 설렌들 무얼 하냐

마음의 성을 짓고 쏟아지는 별빛

긴 밤을 속삭여도 부족한 수다쟁이


혼자 말해도 풍성해져 어쩌면 좋은 거니

외로움에 지친 가슴은 기다림도 없어

큰 아픔 뒤에 숨어 상처는 보이지 않아


표현도 잃은 참기만 하는데 어떡하나

눈을 뜨면 바르게 걸을 수 있는 용기

행복한 듯 건강하게 잘 지낸다며 괜찮아


환한 미소를 머금고 기댈 품이 되어

함께 걷다 지쳐서 넘어질 때까지

짙게 물들어 배려를 품고 익어가는데


다가올 날을 준비하면서 하루를 살아

아프지 않게 하늘을 바라보고 속삭여

맑고 깨끗한 변해가는 지켜주고 싶어


다가올 어둠은 어떤 표정으로 기다릴까

가보지 않는 길 헤치고 나아갈 준비를 해

풀잎, 바람, 나무, 곁을 스쳐가는 친구


여린 가지는 흔들려도 수없이 돌아보는

기대지 않고 설 수 있게 마음은 간절해  

함께 보냈던 날이 있어 품은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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