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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핀 海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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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51회 작성일 23-07-13 22:36

본문



삶이 그렇듯이 /물가에 아이

내리던 비도 어느새 멈추었고
들고 있던 우산도 이제는 접어야겠다
하늘과 땅의 중간에서
땅의 기운은 기쁨으로 올라오고
하늘은 비를 거두어갈 준비를 한다

오래가는 슬픔이 없고
오래가는 행복 역시나
행복한 듯 슬픈 듯 살다 보면
안개가 걷히듯  비가 멈추듯
또 다름으로 흘러가는 것을….
                                            -  옛 글을 옮겨봅니다-


혹시나 하고 찿았는데

해국이 방긋 웃으며 아는체 하네예

땅이 마르면 배 깔고 엎드려 바다랑 함께 담아 볼 건데

비가 오락 가락이니 그냥 위에서 그리고 쪼그려 앉아  몇송이 핀 해국을 반갑게 맞아 봅니다

꽃들의 시계는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예.....

슬도는 海菊의 세상이 되어갑니다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가는 밤~
바람은 창문을 흔들며 지나가는데 비는 아직 이네예
지구를 아프게 한 사람들이  그 댓가를 오롯이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폭우에 휩쓸려 가는 사람들과 차 그리고....
조심 조심 장마철 잘 지내시길 빕니다 우리님들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국이 정아님 마음처럼 함초롬히 피었군요
이상기후로 낭만이 스며 있던 장맛비가 아니라
우기로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고 출사길 늘 조심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병원다녀오신다고 한참 아니오셨네예
살다 아플때 들르는 병원이 아니고 힘든 삶의 전투같은 병원행
고생하셨습니다
퇴원하시고 詩마을에 이렇게 안부를 놓아주시니
그 또한 고맙습니다
월요일 마다 가는 냇과 들러 처방전들고 약국 가는 사이
쏟아지는 폭우에서  약 지어 나오니 햇살이 비치고...
날씨가 무섭습니다
장마철 습도 조절도 잘 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국 꽃이 피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12월에 대왕암공원 일출을 보러 갔다가 슬도를 처음 가보았는데,
많이 시든 모습이지만 해국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면  싱싱한 모습일것 같고요.^^.

Dslr 가지고 계신 여진사님이 lcd 모니터 보고 찍으니 편하겠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뷰파인더 보고 찍으니 엎드리는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군요. ^^.

남쪽으로 장마전선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휴일날에는 비가 잠시라도 멈추기를 기대해봅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그 먼 곳까지 다녀가셨네예
뷰바인더 보고 사진 담는 사람들 여러사람 보았는데
주로 나이 드신 진사님 들이더라고예
많이 엎드리기 불편하신....
물가에도 세월따라 언젠가는 장만을 해야 겠지예.ㅋㅋ
날씨가 미친* 널뛰기 하는것 같습니다
곳곳에 비 피해 정말 큰일 입니다
큰 비 내리는 날 뭐든지 조심 조심 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대로 꽃의 시계는 갈수록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 철에 꽃을 피우지 않고 일찍 피는 것을 보면 돌연변이라는 말보다 마중물처럼
친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미리 세상밖으로 나오는 거라 말하곤 하죠...
슬도에서 대왕암까지 해안길을 걸으면서 갯바위에서 꽃을 피우는 해국들을 참 좋아라해서
매 년 찾아간답니다...해국은 갯바위에 자라는 녀석들이 조금 더 마음에 와 닿아서리...
지난 달에 갯채송화,갯까치수영 등을 담으로 가니 몇 녀석이 고개를 빼꼼히 내고 있어서
벌써 간보러 나왔니...하며 목례를 하고 지나갔답니다...귀여운 해국 즐감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슬도에서 대왕암 까지 꺼구로 걸어보았지예
멀리서 슬도 등대를 보면서...
혼자 몽돌 자갈 길을 걸어며 파도소리를 벗하면서
참 좋은 걷기였지예~
바다에 피는 꽃들은 마음이 짠하게 곱더라고예
해풍에 시달리며 피는 꽃이라 그렇겠지예
해국은 바닷가 바위틈에 피는 모습이 참 좋은것 같아예
빠르면 빠른대로 피었다 떠나겠지만 맞추어 달리시는 허수님 ~
꽃 소식 늘 고맙습니다~
비 많이 내렸다 햇빛이 났다가 하네예
안전 또 안전 입니데이~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감사한하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라색 해국이 참으로 곱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피어나서 해국이라고 부르는거죠?
바닷가에 거친 바람을 맞으면서도 예쁘게 피어났네요!
역시나 꽃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놀랍습니다.
해국 꽃술 모양이 미니해바라기 꽃술 같네요 ㅎㅎ
바닷가에 피어난 해국의 모습! 상상만으로도 멋진데요!!
이렇게 사진으로 해국의 모습을 보게되어서 좋습니다.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
해국이 피면
가을 이구나하고 가을느낌이 좋았는데예
요새는 꽃피는 시기가 자꾸 빨라져 갑니다~
바닷바람을 이겨내는 꽃이라 더 사랑스럽지예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더  멋진 것이지예
기장 오랑대도 필것이고예~
해국처럼 화사하고 강한 기운을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 다 가지시길예
고맙습니다 감사한 하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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