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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따라 가을이 저만치 가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10회 작성일 15-10-30 00:48

본문














♧낙엽따라 가을이 저만치 가네♧

   

그토록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뽐내던 단풍도

그토록 드높기만 하던
파아란 저 하늘도 싸늘한
바람결에 멀어져만 가네

수면위로 깔려오는 물새소리
들으며 어서오라 손짓하던 너의
고운 자태도 이렇게 정녕 멀어
지는가!

그렇게도 마지막 연결 고리에
매달려 안가짐 하더니...

끊어져 처량함으로
나뒹굴어 흩어 지는가!

잿빛 하늘에 마음은 움추려 들고
허전한 심연속에 아쉬워 운다

그토록 그리운 님의 얼굴도
가버리는 가을과 함께
희미해져 간다

찬서리 맞으며 피여나는
국화 향기도 코끝에서 입맞춤
하며 낙엽따라 가을이 아쉽게도
저만치 가네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이:竹 岩

댓글목록

백발멋쟁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발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落葉歸根이라햇지요
나뭇잎이 떨어지면 뿌리로 돌아온다.
가는것이 아니라 온다는 말인것도 같군요
오면 가고 가면 오고
自然 이나 人生이나  多生輪廻 가 아닐까요

님의 글 항상 보고 가슴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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