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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및 수필 희망의 봄, 그리고 절망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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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5-12-31 08:31

본문

그때는 최고의 시대였고, 최악의 시대였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기였고, 불신의 시기였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엔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 앞엔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하늘로 곧장 가는 중이었고,

우리는 모두 그 반대편으로 곧장 가는 중이었다.

요컨대 그 시절은 오늘과 너무 닮아 있었다.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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