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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부렁대고, 구시렁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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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6-04-20 09:13

본문

씨부렁대고, 구시렁거리기

 

노장로 최홍종

 

의사는 왜 환자가 알아듣지 못하는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곧잘 사용할까

당신은 어떤 죽음을 원하시는가요?

삶에도 색깔이 있어서 그 색깔은 당신이 만듭니다.

갈등을 소통으로 이끌어가는 지혜를

다정함이 세상을 구하여 갑니다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 먼저이니

나쁘게 악다구니를 말하고 싶은 욕망을 참고

음주운전 처벌보다 입에서 몸에서 알콜 냄새가 나면

운전이 안 되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를 만들어보자.

교통사고로 하루에도 많은 인명을 잃는데

원자력 발전소 만들어 원자력부작용으로

몇 사람 죽는 원망부터 먼저 하는 어리석음을

열심히 읽지 않으면서 어떻게 많이 쓸려고만 할까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 질거다

시간의 깊이를 아는 이 일도 중요하다

가시가 된 무심코 내뱉는 말

당신의 잘못이 아니고 입의 잘못입니다

사람이 그리운 날들을 생각하며

기억을 데우고 졸여서 오래 쓰도록 간직하는 일도 해봄직 합니다.

 

2026 4 / 20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 향기 란에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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