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 철이 든다 /고1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새도 철이 든다 /고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공백과공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5-10-31 11:08

본문

새도 철이 든다

쉴새없이 여위었던
비로소 작은새가
가을을 넘었다

그래 이 느낌이었어
우러 울던
작고 연약한
이 목소리

몇번이고 돌았고
또 헤매이었던

이 작은 새의 둥지

밀려오고 또 떠밀렸던
하늘의 깊은 눈동자속에
슬픈 눈물이 어려

채 마르지 않은 어린 새들이
끊임없이 뚝뚝
떨어진다

하얀 뼈를 드러내고
그 슬프게도 파아란 얼굴로

구름조각 몇개 꺾어물고
이제야 지어진,

이 하늘의 둥지여!

야윈 가지로
짓는것은 무언 까닭이냐

태양이 가로로
비추어 올때
너는 빛을 토해 냈더냐


파랗게 이어진 실금
이리저리 뻗은 하늘의 가지
둥지를 다 만들었다

물어다 놓았지
하늘을 떠났지


가을을 지나
머나먼 겨울의 나라로

하늘엔 국적이 없기에
새는 계절을 가로질러
철새로

이젠 다들 가지를 떠났다
이젠 다들 철이 들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08건 9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68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1-03
1867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1-03
1866 슈게이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11-02
1865
항해 /초5 댓글+ 2
12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11-01
1864 12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1-01
1863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1-01
1862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11-01
열람중 공백과공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0-31
1860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0-30
1859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0-30
1858 공백과공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0-30
1857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10-28
1856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0-28
1855 천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10-28
1854 공백과공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10-27
1853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0-27
1852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0-27
1851 조냥냥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0-25
1850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0-25
1849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0-25
1848 유은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10-24
1847 공백과공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0-24
1846 가으피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0-23
1845 공백과공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10-22
1844 영샛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0-21
1843
그곳 /중2 댓글+ 1
유은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0-19
1842 하늘나는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0-18
1841 하늘나는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0-18
1840 하늘나는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0-17
1839 하늘나는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0-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