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중1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동상이몽 /중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악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회 작성일 26-02-24 13:19

본문

”해가 걸쳐 앉았다.
시침이 똑 움직이면,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사실은 잠을 두번 잤다.

길게 한 번
짧게 한 번

꿈을 꿨을 수도 있다.

길게 한 번
짧게 한 번

알람을 맞추어서
갈라진 두 꿈들은
다른 형태를 띄우기를

나는 어제 날이 바뀌기 1시간 전부터
바뀐 뒤 1시간 후까지 걷고 왔다.

말로만 선인장에게 물을 주고서,

그러나 물을 정확하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않아서.
가시는 닿아있지 않음에도 아프게 다가왔다.

물의 내용은 내가 깨어나기를 해가 걸치는 때에
일어나기로.
나는 노력하였다.
꿈에서도 소리를 들으려 귀를 기울였고
꿈을 꿀 때도 기분이 갑갑하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꿈 속에 아름답던 별이 그리워졌고
꿈 속에 날이 느껴졌었다.

해가 웃고,
달이 손을 잡고,
별은 춤추고,
나는 지켜본다.

그것만으로 행복했었다.‘

”결과엔 내가 다시 잠들었고 꿈에서 다시 깨어났을 땐
악몽에 스며든 것과 같았다.

‘나는 잘못이긴 하다.‘
이 말이 싫어서 자꾸 부정을 했었다.
그러면서 내가 제일 많이 하고,
내가 제일 많이 듣는 말이다.

단순히 사과를 하면 됐는데,
그게 싫어서 사과를 태워버렸다.

결과엔 우리 사이의 재와 태워진 찌꺼기가 회색빛으로 빛춰졌다.

사람이라는게 누군가 깎여나가는거다.
절벽에 밀쳐지도록,
관계라는게 나와 당신을 속박하는거다.
관개(灌漑)에 미쳐지도록.
말 한 마디의 물주기에도 가시를 뻗쳐 낸,
그게 우리의 관계이다“

’이젠 굿바이,
흔들리지 않도록 나를 진흙더미에 박아 넣은채로
굿모닝.
내가 바라던 행복한 아침이네,
후련하게도,
엄마였지만,
내겐 안 좋은 인연인가 보오.
따갑던 가시는 굿바이.
내일의 아침은 확실히 굿모닝.
굿모닝.
깨어날 악몽에 손모양은 굿바이.
내가 바라던 꿈은 이루어졌다.
그러나 사람이기에 내일의 꿈은 예지몽이였으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08건 1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9 07-07
2107 신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5-24
2106 지푸라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20
2105 지푸라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20
2104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19
2103 홍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16
2102 홍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14
2101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5-12
2100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12
2099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11
2098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11
2097 종이에묻어버린물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11
2096 오상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11
2095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10
2094 홍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09
2093 홍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09
2092 12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08
2091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5-02
2090 홍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02
2089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5-02
2088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4-26
2087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4-26
2086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4-25
2085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4-25
2084 오상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4-24
2083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4-23
2082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23
2081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4-19
2080 종이에묻어버린물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4-19
2079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4-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