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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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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33회 작성일 16-06-29 11:30

본문

사랑은 동그라미 /손계 차영섭

 

사랑은 동그란 거야

해처럼 달처럼

발이 없어도 가고 오며

손이 없어도 잡아주는 거야

 

사랑하는 마음은 모나지 아니하고

문제를 옳게 보고 동그라미 그리는 거야

사랑은 떨어지는 것을 이어주고

처음처럼 끝이 같은 거야

 

사랑은 포도송이 알알이 박히고

와인이 되어 취하는 거야

사랑은 눈물과 웃음이 섞여 있는 거야

그러나 사랑이 간섭되면 구속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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