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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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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무의(無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15회 작성일 22-09-01 14:51

본문

차마

 

 

달달이  

 

숨겨준 건 나무꾼

사슴은 선녀탕을 알고

 

달마저 두 개라서

윤곽도 고스란해

 

마음은 벌써 젖었으나

차마밤꽃

 

 

딸딸이

 

열두 살 딸내미가

늦저녁 열자마자

 

아빠

어떤 새끼가

육교에서 딸딸이 쳐

 

쉰 살도 

차마 못 쓴 말

아무렇지도 않게

 

 


* 스토리문학

댓글목록

강태승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태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가 되면 봄이오고 가을이 가듯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장가들고 시집 가고ㅎ

저절로 알게 되는 화엄경 ㅎ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최 군이 히트시킨 딸딸이
짤짤이라 헛소리한 < 이찌니쌈> 개소리 
시적으로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예전 정윤천 시인의 개씹 시 읽고 나서
야~~~ 그랬는데
사실 저도 그 소리 잘 못 냈는데
정말 오랜만에 좋은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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