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김부회 (시,노래)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장승규 박미숙 이승민 박  용 최정신 허영숙 임기정 조경희
이명윤 정두섭 김재준 김부회 김진수 김용두 서승원 성영희
문정완 배월선 양우정 윤석호 신기옥 이호걸 양현근 

Rain/ 김부회 (시,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金富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44회 작성일 24-07-05 13:14

본문

Rain


김부회

 

 

빗방울이 붓을 들었다

질척거리는 거리의 화폭

 

빗속에 비가 내릴 때

잠 덜 깬 젖은 꿈의 파편들

빗줄기 사이 이름이 맺혔다 뭉그러진다

 

물에 젖은 시간이 침묵을 뭉치다 떨군다

 

꿈꾸는 방은 빛의 반쪽만 필요했고

나는 햇살 가닥을 절개하고 있다

 

비가 비를 산란하는 날

물에 고인 눈먼 적요가 당신을 부른다

젖은 것들이 다시 젖듯

모두 사라진다

 

어항 밖으로

불어 터진 불빛들 뛰쳐나오는 그때

 

여전히 물에 잠겨있는 거리에

비는 내리고

비는 내리고

 

still away

still away






Rain

 

by Boohoae Kim

 

Translated by Kyoonwon Yang

 

 

Raindrops play their brushes

on the canvas of muddy streets.

 

Rain in the rain

Fragments of half-awakened dreams

Among those rain streaks, names bear buds to be crushed.

 

Time is soaking wet, gathering and dropping silence.

 

Half-light is good enough for my room in dreams

And I’m lancing the sun’s rays.

 

The day rain spawns rain

Blind silence welling up in water calls you

As wet things get wet again,

I also get wet.

 

When lights swell to jump

Out of the fishbowl,

 

It keeps on raining

In the street still lost in water.

 

Still away

Still away


///////////////////////////////


위 시를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제어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시를 노래로 만드니 노래가 더 멋지네요
여기저기서 자주 불려지는 들려지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장마철엔 꼭 더 많이 찾는 노래가 되길 바랍니다~~

金富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장르를 추구하다 보니, 디카시 처럼 누구도 하지 않은 장르...
시, 노래 라는 것을 만들어보고 싶어 시도해 보는 중입니다. ^^
옛날처럼 가사에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그런 음악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공비례라는 말이..
그저 여러가지 시도해 보는 중입니다.
시가 대중성을 잃어가고 있는 이 즈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모멘텀을.....

감사합니다. 회장님.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고
잘 들었습니다.
나도 하고 싶어서 졸시를 주-ㄱ 꺼내 읽어봤는데, 도무지 노래가 될 시가 없네요.
부럽습니다.

Total 1,056건 5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56
칠월 텃밭 댓글+ 3
이시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7-07
855 제어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06
854 최정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7-05
열람중 金富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7-05
852 이시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7-04
851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7-03
850
감꽃 필 무렵 댓글+ 6
조경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7-02
849 서피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7-01
848
유월 댓글+ 8
박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01
847
늘 방랑객인 댓글+ 10
임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6-30
846
민달팽이 댓글+ 8
이시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6-29
845 박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6-29
844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26
843
민들레 댓글+ 5
김용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6-25
842 갓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6-23
841
곰소항 댓글+ 7
허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6-22
840 허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6-22
839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6-19
838
달항아리 댓글+ 8
무의(無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6-18
837
둥근 힘 댓글+ 7
성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6-17
836
중랑천 댓글+ 12
제어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6-17
835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6-12
834 제어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11
833
먼지꽃 댓글+ 6
최정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6-08
832 제어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08
831 정연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6-05
830
극락강 댓글+ 4
하올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6-04
829 하올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04
828
공사중 댓글+ 4
제어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03
827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6-03
826
꽃바람 댓글+ 4
이시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6-02
825
댓글+ 6
임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01
824 金富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5-31
823
여자만 댓글+ 5
성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5-25
822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5-24
821
까마중 댓글+ 4
임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5-23
820
마지막 수업 댓글+ 4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5-16
819
백양사 등불 댓글+ 3
이시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5-15
818
입춘서설 댓글+ 6
하올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14
817
첫눈 댓글+ 6
하올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5-14
816 무의(無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5-13
815
참새떼 댓글+ 8
임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5-12
814
간월암 댓글+ 5
성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5-12
813 최정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5-12
812 장승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5-11
811
동네 누나 댓글+ 11
이시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5-10
810 제어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5-09
809
안녕 하셉 댓글+ 8
서피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5-08
808 金富會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5-08
807
번개 댓글+ 6
임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5-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