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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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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5-01-26 16:12

본문

삶의 여로

인생은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역들이 있고, 경로도 바뀌고, 간혹 사고도 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기차를 타게 되고,
이 기차여행 표를 끊어주신 분은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여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어느 역에선가 우리를
남겨두고 홀연히 내려 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기차에 오르내리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이런 저런 인연을 맺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형제, 자매, 친구 자녀 그 외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여행 중에 하차하여 우리 인생에
영원한 공허함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들이 언제
어느 역에서 내렸는지 조차도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차 여행은 기쁨과 환상, 기대 만남과 이별로
가득 차 있는지도 모릅니다.

좋은 여행이란 우리와 동행하는 승객들과 어울려 서로 돕고
사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여행이 즐겁고 편안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행의 미스테리는 우리가 어느 역에서
내릴 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이견을 조정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베풀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어느 역에선가 우리가 내려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인생이라는 기차를 함께 타고 여행했던 이들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타고 가는 기차에 동승한 소중한 승객 중의 한 분이 되어 주신
당신에게 감사 드리며, 내가 내려야 할 역이 어딘지 모르기에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라도 미리 전하려 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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