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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 / 김백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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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20-10-15 17:05

본문

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


 김백겸

 

  기억한다

  문고리가 있는 창호지에 햇빛이 오자 단풍잎들이 꽃잎처럼 불타면서 탱자 울타리 아래 맹꽁이 소리가 콘트라베이스처럼 흘러나오던 순간의 기쁨

  갑천변에는 억새 숲이 자랐는데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발소리에 청둥오리가 물소리가 깊은 어둠 속으로 도망가는 순간의 기쁨

  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이 떴는데 갑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구름 사이 창백한 얼굴을 내비친 하얀 달빛의 허리를 안고 갔던 순간의 기쁨

 



시집지질 시간』 2020. 파란


kimbaekgyum-140.jpg


 1953년 대전 출생

 충남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 졸업

  1983서울신문신춘문예 당선

  시집으로 비를 주제로한 서정별곡』 『가슴에 앉힌 산 하나』 『북소리』 『비밀 방

         『비밀정원』  『거울아, 거울아지질 시간

            대전시인협회상, 충남시인협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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