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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도 멍이 들었대요 / 신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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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77회 작성일 18-06-19 08:56

본문

물푸레나무도 멍이 들었대요

 

     신이림

 

 

 

여린 가지는

   회초리

 

단단한 가지는

   곤장!

 

사람들은 내 가지를 보며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지.

 

내 가지를 꺾어 마음대로

남을 때리는데 썼지.

 

내게서 푸른 물이 나오는 건

그때 내 마음에도 멍이 들었기 때문이야.

  

- 신이림 동시집 춤추는 자귀나무(푸른사상, 2018)에서

 



1087.jpg

서울예술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전공

1996서울신문신춘문예 당선

2011황금펜아동문학상동시 부문 당선 

염소배내기

동시집 발가락들이 먼저』 『추는 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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