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도 멍이 들었대요 / 신이림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오늘의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舊. 테마별 시모음  ☞ 舊. 좋은시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푸레나무도 멍이 들었대요 / 신이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08회 작성일 18-06-19 08:56

본문

물푸레나무도 멍이 들었대요

 

     신이림

 

 

 

여린 가지는

   회초리

 

단단한 가지는

   곤장!

 

사람들은 내 가지를 보며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지.

 

내 가지를 꺾어 마음대로

남을 때리는데 썼지.

 

내게서 푸른 물이 나오는 건

그때 내 마음에도 멍이 들었기 때문이야.

  

- 신이림 동시집 춤추는 자귀나무(푸른사상, 2018)에서

 



1087.jpg

서울예술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전공

1996서울신문신춘문예 당선

2011황금펜아동문학상동시 부문 당선 

염소배내기

동시집 발가락들이 먼저』 『추는 자귀나무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75건 39 페이지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7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 07-10
127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 07-09
127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0 07-09
127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 07-06
127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 07-06
127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0 07-05
126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0 07-05
126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0 07-03
126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8 0 07-03
126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1 0 07-02
126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 07-02
126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 06-29
126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0 06-29
126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2 0 06-26
126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9 0 06-26
126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0 06-25
125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7 0 06-25
125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3 0 06-25
125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5 0 06-22
125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0 06-22
125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0 06-21
125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0 06-21
125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3 0 06-20
125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0 06-20
125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2 0 06-19
열람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0 06-19
124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0 06-18
124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 0 06-18
124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3 0 06-16
124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 06-16
124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0 06-12
124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0 06-12
124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0 06-11
124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0 06-11
124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9 0 06-05
124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0 06-05
123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4 0 05-31
123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0 05-31
123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7 0 05-24
123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3 0 05-24
123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6 0 05-23
123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0 05-23
123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6 0 05-18
123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7 0 05-17
123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0 05-17
123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0 05-16
122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0 0 05-16
122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6 0 05-15
122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0 0 05-15
122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5 0 05-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