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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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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84회 작성일 21-04-05 20:45

본문

외로움

 

  나태주

 

 

맑은 날은 먼 곳이 잘 보이고

흐린 날은 기적소리가 잘 들렸다

하지만 나는 어떤 날에도

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나태주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시와에세이, 2021)

 



나태주.jpg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시집 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 『대숲 아래서』 『누님의 가을

모음(母音』 『막동리 소묘』 『대숲에 어리는 별빛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구름이여 꿈꾸는 구름이여』 『변방

외할머니』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굴뚝 각시

우리 젊은 날의 사랑 』 『목숨 비늘 하나』『 아버지를 찾습니다

빈손의 노래』 『추억이 손짓하거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흙의 문학상충남도문화상현대불교문학상,한국시인협회상 수상

2007년 황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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