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종장 / 민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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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55회 작성일 21-07-05 22:19본문
바람의 종장
민병도
바람의 종장에는
마침표를 찍지 마라
소리의 늘어진 혀
함부로 밟지도 마라
일부러 때를 놓쳐서
길 묻는 꽃 있으니
―민병도 시집 『일어서는 풀』(목언예원, 2021)
1953년 경북 청도 출생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1978년 《시문학》 추천 완료
시조집으로 『슬픔의 상류』 『들풀』 『원효』 『칼의 노래』 『바람의 길』 『일어서는 풀』 등
자유시집 『숨겨둔 나라』 『만신창이의 노래』 등
시조평론집 『닦을수록 눈부신 3장의 미학』 『비정형의 정형화』
수필집 『고독에의 초대』 『꽃은 꽃을 버려서 열매를 얻는다』 등
한국문학상, 중앙시조대상, 가람시조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정문시조문학상, 한국시조작품상, 금복문화상, 외솔시조문학상 등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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