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떠나고 나면 / 목필균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오늘의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舊. 테마별 시모음  ☞ 舊. 좋은시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4월이 떠나고 나면 / 목필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0회 작성일 22-04-19 20:40

본문

4월이 떠나고 나면

 

  목필균

 

 

꽃들아, 4월의 아름다운 꽃들아.

지거라, 한 잎 남김없이 다 지거라,

가슴에 만발했던 시름들

너와 함께 다 떠나버리게

 

지다보면

다시 피어날 날이 가까이 오고

피다보면 질 날이 더 가까워지는 것

새순 돋아 무성해질 푸르름

네가 간다 한들 설움뿐이겠느냐

 

4월이 그렇게 떠나고 나면

눈부신 5월이 아카시아 향기로

다가오고

 

바람에 스러진 네 모습

이른 아침, 맑은 이슬로 피어날 것을

  

<여성소비자신문> 2021.04.26.




1946년 함양 출생 

춘천교육대학졸업, 성신여대교육대학원 졸업

1972<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어린이들>이 당선, 문단 데뷔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의 신인문학상 수상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들개』 『』 『벽오금학도』 『황금비늘

에세이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시집 풀꽃 술잔 나비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13건 5 페이지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1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 03-07
151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4-08
151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 02-16
151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 11-28
150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4-12
150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1 04-20
150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3 03-13
150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 03-10
150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4-11
150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1 01-06
150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3-02
150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1 04-17
150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04-03
150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1 03-25
149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1 06-07
149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 01-27
149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 01-02
149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4-08
149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03-10
149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1 01-12
149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1 04-06
149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1 06-17
149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4-11
149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2 02-21
148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 03-29
148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1 01-08
148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1 04-06
148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1 02-07
148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1 05-03
148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3 02-14
148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0 05-10
148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4-12
148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2 01-03
148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1 04-17
147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1 02-12
147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1 03-29
147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1 05-23
147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11-21
147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1 04-04
147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12-07
147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04-03
147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1 06-06
1471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1 02-18
147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1 02-04
1469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1 11-13
146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3-31
146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1 01-02
146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12-09
146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1 06-07
146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2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