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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아래를 걷다 / 염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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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3-02-24 17:19

본문

름 아래를 걷다 


     염창권 


  어떤 날은 흐렸다 쏟아지다 엎어진다

  비/비/비/ 장대비 숲길을 뚫어놓는다. 그쪽으로 퍼렇게 일어서는 구름의 독기! 머리통을 열어놓고 들쑤시는 손가락들, 

하수구로 기어들기까지 길고 무성한 생욕生慾의 

  가지를 뱉어내는 몸 

  달라붙은 잎/잎/잎…


​―염창권 시집, 오후의 시차(책만드는집,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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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전남 보성 출생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

1990년 <동아일보신춘문예 시조,

1996년 <서울신문신춘문예 시 당선

한국비평문학상광주펜문학상, 중앙시조대상, 노산시조문학상 등 수상

시집 그리움이 때로 힘이 된다면』 일상들』 『한밤의 우편취급소』  오후의 시차』 

시조집 햇살의 길』 『』 『호두껍질 속의 별』 『마음의 음력

평론집 존재의 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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