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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모자 /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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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1회 작성일 24-05-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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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모자


    이시영



  아버지 돌아가시자 아버지를 따르던 오촌당숙이 아버지 방에 들어가

한참 동안 말이 없더니 아버지가 평소에 쓰시던 모자를 들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부터 이 모자는 내가 쓰겠다.” 그러고는 아주

단호한 표정으로 모자를 쓰고 사립 밖으로 걸어 나가시는 것이었다.

 

이시영시집, 바다 호수(문학동네, 2004)

 


ㅇㅅㅇ.jpg

1949년 전남 구례출생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고려대 대학원 국문과 졸업

1969년 <중앙일보신춘문예 당선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

시집으로 만월』 『바람 속으로』 『길은 멀다 친구여』 『이슬 맺힌 노래

무늬』 『사이』 『조용한 푸른 하늘』 『은빛 호각』 『바다 호수』 『아르갈의 향기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호야네 말

 나비가 돌아왔다 

시선집으로 긴 노래짧은 시』 『하동』

만해문학상백석문학상정지용문학상동서문학상현대불교문학상지훈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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