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슬픔 / 신용목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오늘의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舊. 테마별 시모음  ☞ 舊. 좋은시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무서운 슬픔 / 신용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50회 작성일 16-04-21 10:17

본문

무서운 슬픔

 

   신용목

 

 

뱀은 모르겠지, 앉아서 쉬는 기분

누워서 자는 기분

 

풀썩, 바닥에 주저앉는 때와 팔다리가 사라진 듯 쓰러져 바닥을 뒹구는 때

 

뱀은 모르겠지,

 

그러나 연잎 뜨고 밤별 숨은 연못에서 갑자기 개구리 울음이 멈추는 이유

 

뱀이 지나가듯,

 

순식간에 그 집 불이 꺼지는 이유

 


04825968_20080116.jpg

 

1974년 경남 거창 출생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2000작가세계등단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아무 날의 도시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19회 백석문학상, 18회 현대시작품상, 14회 노작문학상

2회 시작문학상 수상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72건 8 페이지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2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2 0 04-27
282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8 0 04-29
282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7 0 01-12
281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7 0 01-27
281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3 0 01-16
281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2 0 10-27
281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0 0 03-18
281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8 0 11-27
281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5 0 10-20
281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5 0 11-20
281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4 1 09-18
281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4 0 08-31
281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0 0 04-26
280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9 0 04-04
280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8 0 09-06
280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6 0 06-16
280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5 0 08-30
280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2 0 03-17
280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2 0 07-04
280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2 0 09-05
280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7 0 03-10
280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4 0 12-08
280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4 0 07-22
279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3 1 09-15
279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2 0 11-05
279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2 0 02-15
279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9 0 10-26
279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9 0 03-15
279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6 0 08-31
279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4 1 09-21
279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2 0 07-17
279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7 0 06-03
279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6 0 11-26
278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5 0 11-23
278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4 0 03-17
열람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1 1 04-21
278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9 0 11-04
278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7 0 11-06
278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4 0 03-28
278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4 0 04-22
278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3 0 10-13
278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2 0 12-22
278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2 0 01-18
277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1 0 02-03
277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8 0 11-02
277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6 0 02-23
277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5 0 05-20
277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1 0 12-03
277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1 0 09-28
277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0 0 05-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