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 / 김완하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오늘의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舊. 테마별 시모음  ☞ 舊. 좋은시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증축 / 김완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39회 작성일 16-06-13 10:20

본문

 

증축

 

김완하


지난해

떠났던 까치가 돌아와


짓다 그만 둔 집을

이어서 올린다


겨울에 갔던 길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놀리는 부리 끝으로

새로운 극極이 트인다


어느새 침묵으로 서있던

아카시아나무에 새움이 돋아나

허공은 한결 팽팽해진다

 


62713_53715_4837.jpg

1958년 경기도 안성 출생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1987년 《문학사상 》등단
시집으로 『길은 마을에 닿는다』  『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 』
『네가 밟고 가는 바다』』『허공이 키우는 나무』 『절정』
비평집 『한국 현대시의 지평과 심층』 『중부의 시학 』등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78건 55 페이지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0 0 07-12
47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4 0 07-12
47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3 0 07-11
47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8 0 07-11
47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7 0 07-08
47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0 07-08
47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1 0 07-07
47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0 07-07
47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0 07-06
46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0 0 07-06
46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5 0 07-05
46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9 0 07-05
46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4 0 07-04
46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9 0 07-04
46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2 0 07-01
46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0 0 07-01
46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8 0 06-29
46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2 0 06-29
46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7 0 06-28
45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6 0 06-28
45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3 0 06-27
45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7 0 06-27
45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1 0 06-24
45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8 1 06-24
45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4 0 06-23
45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2 0 06-23
45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6 0 06-22
45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2 0 06-22
45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7 0 06-20
44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5 0 06-20
44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8 0 06-17
44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4 0 06-17
44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7 0 06-16
44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8 0 06-16
44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1 0 06-15
44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6 0 06-13
열람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0 0 06-13
44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0 06-10
44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2 0 06-10
43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0 06-09
43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9 0 06-09
43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5 0 06-08
43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1 0 06-08
43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0 06-07
43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7 0 06-07
43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8 0 06-03
43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9 0 06-03
43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0 0 06-02
43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8 0 06-02
42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1 0 06-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