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새벽기도 / 이아영 > 오늘의 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가 산책

오늘의 시

HOME

문학가 산책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새벽기도 / 이아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60회 작성일 17-01-03 08:55

본문

새벽기도

이아영

바람은 살며시

풍경소리 만들고

계곡의 물소리 법당에 닿는다

먼발치 목탁 내리는

스님의 손길

보살들의 염불소리

향내음으로 번진다

범종소리 긴 여운

28천이 열린다

하이얀 몸을 태우며

법신 품으로 선경에 드는 그대

연꽃 향으로 고요함 흐른다

참회의 눈물 한줄기

빛이 되어 무명을 뚫으니

도량도 마음도

환하게 밝아온다

- 시집 『돌확속의 지구본』중에서

경상북도 상주 출생

2001년 《자유문학》 등단

시집 『돌확속의 지구본』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31	세월이란 거 / 김미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5	0	02-07
730	반구대 / 손 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9	0	02-06
729	버드나무 세탁소 / 진창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3	0	02-06
728	불면 / 문보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5	0	02-03
727	페인트 공 / 성영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0	0	02-03
726	설계 / 신동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1	0	02-02
725	냉이국 / 김병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8	0	02-02
724	사랑니 / 정영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6	0	02-01
723	겨울장미 / 나태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1	0	02-01
722	겨울의 빛 / 장석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8	0	01-31
721	청동거울의 노래 / 이영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2	0	01-31
720	독수리 사냥 십계명 / 윤진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5	0	01-26
719	젖은 풍경 / 조미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1	0	01-26
718	겨울산 / 박현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1	0	01-25
717	손을 잡는다는 것 / 홍수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9	0	01-25
716	겨울풍경을 찍다 / 안시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0	01-24
715	꽃피는 시절 / 이성복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7	0	01-24
714	넝쿨 / 임곤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4	0	01-23
713	편안해진다 / 김경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8	0	01-23
712	나뭇가지 / 곽해룡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0	0	01-20
711	새점 / 김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8	0	01-20
710	소심주의자의 하루 / 김명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3	0	01-19
709	푸른 안부 / 유순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1	0	01-19
708	기복 / 김상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	01-18
707	외도 / 배재경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1	1	01-18
706	식량주의자 / 양문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3	0	01-17
705	킁킁거리는 지상 / 김정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0	01-17
704	뒤끝 / 도종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9	0	01-16
703	오카리나 / 채수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6	0	01-16
702	지퍼의 구조 / 김지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4	0	01-13
701	톱니바퀴 관찰법 / 김삼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3	0	01-13
700	데칼코마니 / 장요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8	0	01-12
699	거리는 쫄깃하다 / 이호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1	0	01-12
698	감나무여인숙 / 이선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4	0	01-11
697	쥐불놓이 / 김동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1	0	01-11
696	겨울 부석사 / 이용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4	0	01-10
695	암호명 @골뱅이 / 권영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7	0	01-10
694	연곡사를 가다 / 황시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0	01-09
693	청춘은 아름다워라 / 김수목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3	0	01-09
692	파김치와 거울 / 한지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1	0	01-06
691	흰달 / 윤 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3	0	01-06
690	겨울 아침 / 안도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6	0	01-05
689	1월의 아침 / 허형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6	0	01-05
688	빨간 고양이를 구해줘 / 김정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2	0	01-04
687	겨울 모감주나무/ 곽문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0	01-04
열람중	새벽기도 / 이아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1	0	01-03
685	문의 경계 / 양해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2	0	01-03
684	중력은 없다 / 남상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1	0	01-02
683	빈말 / 반연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8	0	01-02
682	아침 혹은 다짐 / 양현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3	1	12-30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