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흰달 / 윤 효 > 오늘의 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가 산책

오늘의 시

HOME

문학가 산책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흰달 / 윤 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39회 작성일 17-01-06 09:00

본문

흰 달

윤 효

산맥 하나쯤이야

사나흘이면 온통 하얗게 덮어버리는

눈발도

눈더미도

저 매화나무 붉은 몸부림 앞에서는

어쩌지를 못하였구나.

차마 더는 어쩌지를 못하였구나.

아아, 저 꽃처럼 뜨거웠던 언약은 어디로 갔을까?

또 빈 말뿐이로구나.

휘영청 빈 달뿐이로구나.

본명은 윤창식(昶植)
충남 논산 출생
1978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84년 《현대문학》 등단

제1회 풀꽃문학상 수상

시집 『물결』『햇살방석』 등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22	겨울장미 / 나태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6	0	02-01
721	겨울의 빛 / 장석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3	0	01-31
720	청동거울의 노래 / 이영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7	0	01-31
719	독수리 사냥 십계명 / 윤진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1	0	01-26
718	젖은 풍경 / 조미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7	0	01-26
717	겨울산 / 박현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9	0	01-25
716	손을 잡는다는 것 / 홍수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3	0	01-25
715	겨울풍경을 찍다 / 안시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0	01-24
714	꽃피는 시절 / 이성복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5	0	01-24
713	넝쿨 / 임곤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3	0	01-23
712	편안해진다 / 김경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5	0	01-23
711	나뭇가지 / 곽해룡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5	0	01-20
710	새점 / 김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7	0	01-20
709	소심주의자의 하루 / 김명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8	0	01-19
708	푸른 안부 / 유순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8	0	01-19
707	기복 / 김상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1	0	01-18
706	외도 / 배재경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6	1	01-18
705	식량주의자 / 양문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2	0	01-17
704	킁킁거리는 지상 / 김정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6	0	01-17
703	뒤끝 / 도종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4	0	01-16
702	오카리나 / 채수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4	0	01-16
701	지퍼의 구조 / 김지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2	0	01-13
700	톱니바퀴 관찰법 / 김삼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1	0	01-13
699	데칼코마니 / 장요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4	0	01-12
698	거리는 쫄깃하다 / 이호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7	0	01-12
697	감나무여인숙 / 이선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4	0	01-11
696	쥐불놓이 / 김동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8	0	01-11
695	겨울 부석사 / 이용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8	0	01-10
694	암호명 @골뱅이 / 권영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5	0	01-10
693	연곡사를 가다 / 황시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0	01-09
692	청춘은 아름다워라 / 김수목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8	0	01-09
691	파김치와 거울 / 한지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9	0	01-06
열람중	흰달 / 윤 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0	0	01-06
689	겨울 아침 / 안도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5	0	01-05
688	1월의 아침 / 허형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3	0	01-05
687	빨간 고양이를 구해줘 / 김정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8	0	01-04
686	겨울 모감주나무/ 곽문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0	0	01-04
685	새벽기도 / 이아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8	0	01-03
684	문의 경계 / 양해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7	0	01-03
683	중력은 없다 / 남상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6	0	01-02
682	빈말 / 반연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5	0	01-02
681	아침 혹은 다짐 / 양현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1	1	12-30
680	대충과 대강 / 임동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9	0	12-30
679	후포항 / 안희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3	0	12-30
678	오전의 탄력으로 펼쳐진 오후 / 정익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5	0	12-29
677	달을 마시다 / 박지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4	0	12-29
676	맥문동 / 송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9	0	12-28
675	나주역 / 배홍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7	0	12-28
674	눈사람 라라 / 이정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7	0	12-27
673	동행 / 성백군 댓글+ 1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1	0	12-27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