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장미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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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35회 작성일 17-02-01 09:16본문
겨울장미
나태주
너를 사랑하고 나서
누구를 다시 더 사랑한다
그러겠느냐
조금은 과하게 사랑함을
나무라지 말아라
피하지 말아다오
하나밖에 없는 것이
정말로 사랑이라
그러지 않았더냐
- 시작 시인선 『당신 곁, 소복이 쌓이는 음악』에서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시집 『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 『대숲 아래서』 『누님의 가을』
『모음(母音』 『막동리 소묘』 『대숲에 어리는 별빛』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구름이여 꿈꾸는 구름이여』 『변방』
『외할머니』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굴뚝 각시』
『우리 젊은 날의 사랑 』 『목숨 비늘 하나』『 아버지를 찾습니다』
『빈손의 노래』 『추억이 손짓하거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등
흙의 문학상, 충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한국시인협회상 수상
2007년 황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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