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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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5-11 13:16본문
찔레꽃
이남일
지나간 날들을 부질없다 말하지만
지금도 그곳에는
예쁜 봄꽃이 피었다 가고
그리운 날들을 허무하다 말하지만
지금도 그곳에는
못 잊을 마음들이 불었다 간다.
그때처럼 꽃이 건네는 말
그날처럼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
밤마다 별빛처럼 쏟아놓고 가는 곳
보고 싶다, 입에 물고
속절없는 세월 그냥 잊으라지만
그리움은 변하지 않는 것
모두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곳
고향집 그곳에는
지금도 찔레꽃 피었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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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집 마당에는
지금도 찔레꽃 피었다 가"겠죠?
어쩌면 터만 남아 있을ᆢᆢᆢ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고향에도 지금 즘 찔래꽃 피고 있겠죠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