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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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67회 작성일 18-04-20 04:08본문
*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 *
우심 안국훈
먼 나라에서 발생된 지진처럼
남 일이라고 생각하면
충격은 덜하고 곧 잊어버리지만
손톱 밑 가시처럼 내 일은 항상 아프다
축복 받는 인생도 나쁘지 않지만
사는 게 그리 녹록치 않기에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그릇 준비하듯
잠시 허기 달래주고 위로해주는 인생이고 싶다
멀리 있는 들꽃이나 손에 쥔 꽃이나
저마다 귀한 영혼이나니
사랑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여
결국 오래 참는 데서 마무리 되리라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고통이고
모든 답의 공통분모는 사랑이었다
상상이 현실로 되는 순간부터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손톱 밑 가시처럼 내 인생사는
매우 아프고 늘 조심하면서 살아가지요.
현실을 더 중요시 하면서
시이님의 말씀대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살아가야지요.
오늘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엊그제 꽃샘추위에 내놓았던 화분이 얼었는데
어제는 다시 여름처럼 반팔옷 입은 사람이 눈에 띄었네요
평균은 비슷해도 높낮이 다르면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먼 외국의 고통당하는 이들도 도와야 하겠지만
우선 내 가까이 있는 가족과 친지 친구, 그리고 이웃들을 돌보야 할 것입니다.
국가의 복지정책도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해야 할 것이며
우리 각자도 여력이 있는 한 경제적, 정신적, 정서적 도움을 이웃들에게 많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인류평화도 소중하지만 남북통일이 당면과제이고
국가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가난도 가까이부터 도움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적선도 자기 돈이 아닌 나랏돈으로 생색내려니 한계가 있고 부작용이 드러나게 됩니다
고운 봄날의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