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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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72회 작성일 18-02-24 18:54본문
산수유의 기다림
ㅡ 이 원 문 ㅡ
산자락 뽕나무밭
네 오디는 달았는데
절벽의 네 산수유
붉어도 달지 않다
서늘하니 그 신맛에
찌프려지는 얼굴
그 절벽 누가 찾아
네 열매 맛을 볼까
뽕나무 네 검은 오디
탐스런히 달콤한 맛
산자락 네 오디 찾아
뽕나무에 오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산수유의 기다림에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의 짙은 향이 나는것 같아요
상큼한
봄기운이 받으셔서
활기찬 나날이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예전에 산수유 열매를 따서
말리고 손질해서 팔아보니
수고비도 남지 않은 경험 한 적 있었습니다
몸에 좋은 건 입에 쓰다지만
포근해진 휴일을 맞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