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고 조그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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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0회 작성일 23-11-07 11:20본문
조그맣고 조그맣게/ 홍수희
세상 내가 다만 글자를 읽고 눈물이 나기는 처음이다
마트 주차장 담벼락에 누군가 흘려 쓴 낙서
조그맣고 조그맣게,
세상 조그맣고 조그만 것들이 생각이 나서
세상 눈물 나게 조그맣고 조그만 것들에 몰래 살며시
마음을 빼앗기기는 또 처음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그만 걸 무시하며 큰 것만 추구하다 보니
모래알이 모여 백사장을 이루듯
하루가 모여 인생을 이룬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깊어져만 가는 늦가을 날의 정취 속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그맣고 조그맣게 욕심없이 살자고 하나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고운 발자국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고 있네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